이녹스첨단소재, 주당 350원 결산배당 결정

기사등록 2026/02/24 10:34:11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페셜티 소재 전문기업 이녹스첨단소재는 보통주 1주 당 35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67억 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27안로 예정돡 있으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2분기 내 지급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배당은 지난 2024년 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의 일환이다. 당시 회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TSR) 20%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매년 최소 주당 250원 이상의 배당을 약속하고, 2년 연속 주당 350원 배당을 확정하며 시장과 신뢰를 쌓았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자사주 30만주 소각을 단행하는 등 확고한 주주친화적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도 20만주 이상의 자기주식 소각을 예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주주환원은 탄탄한 실적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396억원, 영업이익 819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의 가동률 상승이 실적을 견인하며, 핵심 사업부문의 이익 창출력은 견고한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주주와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려는 경영진의 의지"라며 "현재 집중하고 있는 로봇, 피지컬 AI, 2차전지용 고부가 소재 및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빠르게 개편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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