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상→대명고, 대중금속공고→대구스마트고 변경

기사등록 2026/02/24 10:32:10

특성화사립고 2곳 교명 변경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지역 사립 특성화고등학교 2개교의 교명이 오는 3월1일자로 변경된다.

2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명이 변경되는 학교는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와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다.

1953년 개교해 70여년간 지역의 우수한 금융·상업 인재를 배출하며 여성 직업교육의 요람 역할을 해 온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는 대명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된다.

또한 기존의 전통적인 금융과와 경영과를 폐지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와 학생 선호도를 반영한 AI융합비즈니스과, 디지털마케팅과, 펫서비스과를 신설한다.

1978년 설립된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는 대구스마트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꾼다.

새로운 교명은 기존의 금속과 공업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겁고 전통적인 제조 업종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스마트 팩토리 및 지능형 제어 시스템 등 첨단 기술 중심의 학교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기존의 계열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정밀기계과, 자동화기계과 등 학과별 모집으로 전환해 스마트 디자인 및 IT 융합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등 남녀공학으로서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만족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힘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의 학생들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서 당당히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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