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 제주에 성금 5천만원 기탁…"지역 상생 지속"

기사등록 2026/02/24 10:15:58
[제주=뉴시스] 한진그룹 한국공항이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제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진그룹 제공)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공항은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은 "제주도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그룹사와 협력해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현재 제주에서 항공·물류·호텔·제조 등 분야의 10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1620명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연간 지방세 납부액은 약 200억원 규모다. 지난해에는 대한항공이 제주도 '유공 납세자'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중환자 항공이송(스트레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100여건의 환자 이송을 지원하며, 일부 좌석은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제주산 월동채소 수송을 지원하고, 감귤 구매 등 지역 농가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진그룹 측은 "1960년대 대한항공의 제주 노선 취항 이후 제주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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