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2단계 주관대학 재선정

기사등록 2026/02/24 10:05:12

1단계 성과 인정받아 향후 3년간 약 90억원 지원

성균관대·가천대·건양대·충남대·한동대 컨소시엄 공동 주관

[서울=뉴시스]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생활세계와 대응' 컨소시엄은 HUSS 2단계 비전 및 목표 체계도를 발표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가천대·건양대·충남대·한동대와 함께 구성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생활세계와 대응' 컨소시엄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2단계 주관대학으로 재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학내 학과·전공 및 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인재를 키우는 사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융합 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컨소시엄은 1단계 사업(2023~2025년)에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융합 교육 모델을 통해, 당초 목표였던 2만5000명을 상회하는 2만6799명의 융합인재 양성 실적(달성률 107.1%)을 거뒀다. 또한 정규 교과목 운영 건수는 사업 초기 대비 226% 확대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컨소시엄은 향후 3년간(2026~2028년) 매년 약 3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2단계 목표는 인구구조 변화와 인공지능(AI) 전환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브릿지 에이전트(BRIDGE Agent)형 융합인재 3만 명 양성이다.

아울러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대학 간 융합 교육 과정과 다양한 정규 교과목을 개발·운영할 뿐 아니라, 현장 전문가 특강·공모전·국내외탐방·현장실습 등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비교과 활동을 추진한다. 더해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국내외 대학들과 일반 국민 대상으로도 공유할 계획이다.

박형준 인구구조 컨소시엄 사업단장은 "지난 3년간 사업에 참여한 대학 구성원과 외부 기관이 함께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2단계 사업에 재선정될 수 있었다"며 "인구구조 변화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변화의 주체를 배출하는 세계적 수준의 융합 교육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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