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액 32% 증가 전망…OLED 68%↑

기사등록 2026/02/24 09:39:46
자료=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올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액이 전년 대비 32%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액정표시장치(LCD)는 45%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됐고,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는 68%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분기별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 및 장비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체 설비 투자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LCD는 45% 역성장 하지만, OLED는 6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2028년부터 2030년까지 글로벌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도 확대할 전망이다.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전체 설비 투자 금액 중 67%가 OLED, 30%가 LCD, Micro-OLED가 2%로 전망된다.

OLED의 성장세는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이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BOE의 B16, 차이나스타(COST) t8, 비저녹스(Visionox) V5의 8.7세대 IT OLED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재호 연구위원은 "디스플레이 제조사별 8.7세대 OLED 증착 방식이 모두 결정됐으며 BOE와 삼성디스플레이는 '파인 메탈 마스크(FMM)', 비저녹스와 LG디스플레이는 포토 패턴드(마스크 리스) OLED, 차이나스타는 RGB 잉크젯 방식 도입을 확정했다"며 "FMM 방식을 사용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BOE는 연내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