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계 "방산스타트업 육성방안 환영…도약기반 마련"

기사등록 2026/02/24 09:38:51

벤처기업협회 논평 발표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이 지난해 9월 25일 오전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열린 기술탈취 관련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방산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두고 벤처업계는 "딥테크 벤처·스타트업이 국가 안보와 경제 성장의 핵심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환영했다.

벤처기업협회(벤기협)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육성 방안은 대기업 중심의 기존 방위산업 구조를 넘어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참여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벤기협은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와 '공모형 획득제도' 신설로 벤처·스타트업의 진입 기회가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국방 인공지능 전환(AX) 거점'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과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펀드'를 통한 모험 자본 공급 등은 자금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들에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방산 상생수준평가 도입과 국산 부품 우선 사용제도는 벤처기업의 혁신 기술이 공정하게 평가·활용되고 대·중소벤처기업 간 협력이 균형 있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기협은 "'2030년까지 방산 스타트업 100개사, 방산 벤처천억기업 30개사 육성'이라는 정책 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돼 K-방산이 글로벌 시장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책이 현장에서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군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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