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55곳…전문가·주민 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6/02/23 10:36:48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55곳을 대상으로 25일부터 10월말까지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대기, 물, 토지, 자연생태, 생활, 사회·경제 등 6개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사후관리조사단과 지역주민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환경오염 우려가 크거나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드론을 활용한 정밀 조사를 병행한다. 육안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원형보전지역 훼손 ▲사전 공사 시행 ▲무단 형질변경 등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협의내용을 이행하지 않거나 사후조사가 부실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이행명령을 내리고 추가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한다. 점검을 마무리하는 12월에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우수·미흡 사례를 공유한다.

올해 점검 사업장은 골프장 2곳, 관광개발 20곳, 항만건설 6곳, 도로건설 2곳, 기타 25곳이다. 골프장·관광단지·항만건설은 착공부터 준공 후 5년까지, 도로건설·도시개발·토석채취 사업은 준공 후 3년까지 사후관리 점검 대상이다.

지난해 사업장 65곳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점검 활동을 벌여 12곳에 대해 이행요구 22건, 42곳에 대해 80건의 권고조치를 각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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