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학생팀 '듀얼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선보여
'욜로26나노' 딥러닝 모델 접목해 하이브리드 주행 방식 구현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성균관대 미래차 부트캠프 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기술의 R&D(연구개발) 확산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서 참가 팀들은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소형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해 실제 트랙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겨뤘다.
평가는 차량이 지정된 트랙을 주행하며 차선을 정확히 인식하는지, 전방 장애물을 감지해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하는지 등 자율주행의 핵심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통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미션을 완수하는 완성도에 따라 승패가 갈렸다.
에리카 한승호 전자공학부 교수의 지도 아래 정진수·이상윤·손광준 학생 및 ICT융합학부 이석윤 학생으로 구성된 '버그러버' 팀은 이번 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듀얼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들은 전방 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차선 인식과 더불어, 상단 카메라에 경량 실시간 객체 탐지 모델인 '욜로26나노(YOLOv26n)' 딥러닝 모델을 접목해 장애물·신호등 인식 및 실선·점선 구분을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주행 방식을 구현했다.
아울러 차세대 로봇 운영 체제인 로스2(ROS2) 기반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채택함으로써 인지·판단·제어 모듈 간의 안정적인 실시간 통신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심사 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버그러버 팀원들은 "대회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한 교수는 "이번 성과가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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