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전 세대 맞춤형 복지 추진…시민 혜택 확대

기사등록 2026/02/23 10:34:18

통합돌봄·복지허브타운 개관…아이부터 노후까지 지원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올해 8대 시정 핵심과제로 '전 세대 맞춤형 복지실현'을 정하고 통합돌봄 제도 시행, 복지허브타운 개관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부터 통합돌봄 제도를 시행한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일상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전담조직 신설과 의료기관 협약을 통해 재택의료센터 2곳을 설치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또 마을별 돌봄활동가 양성, 식사지원·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밀착형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행기관 2곳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도 확대된다. 6·25 참전명예수당은 월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되고 월남참전명예수당은 80세 미만 대상자도 같이 월 27만원을 받게 된다. 순직군경·독립유공자 유족 수당도 월 10만원으로 인상된다.

오는 4월1일 개관하는 복지허브타운은 노인·장애인·여성 복지시설, 건강·디지털 체험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실, 지역복지 네트워크 협력 공간 등을 갖춘 복합 복지시설이다.

장애아동 양육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지원금은 월 26만원으로 인상되고 대기 기간도 6개월 미만으로 단축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대상 소득 기준은 250% 이하로 완화되며 야간연장 돌봄서비스와 맞벌이 가정 방학 중 급식 지원도 확대된다. 어린이집 입학준비금과 현장학습비 지원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부터 노후까지 시민 삶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 추진이 목표"라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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