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촬영장 갑질 폭로 "매일 집 가서 울어"

기사등록 2026/02/23 11:04:09
[서울=뉴시스] 배우 한지민이 지난 22일 공개한 유튜브 예능 '요정식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2026.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한지민이 촬영장에서 갑질을 목격한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2일 공개한 유튜브 예능 '요정식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지민은 드라마 '올인'(2020) 촬영에 "연기를 타고난 게 아니라 정말 많이 혼났다. 살면서 그렇게 혼난 적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매일 집에 가서 울었다"며 "남들한테 피해 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어떤 감독님이 신인 배우에게 '눈물이 아까 오른쪽부터 떨어졌는데 이번에도 오른쪽부터 흘려라'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는 "눈물 방향까지 맞추라는 건 안 되지 않냐"고 덧붙였다.

한지민은 "우리는 기계도 아니고 로봇도 아니다"라며 "감독님한테 저희는 기계가 아니라고 대신 말했다"고 했다.

이에 정재형은 "속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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