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리서치, 마이크로 LED 원가 구조 분석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마이크로 LED'가 프리미엄 TV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TV용 마이크로 LED 세트의 원가 구조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비리서치는 이 보고서에서 대량 전사(Mass Transfer) 기술과 타일링(Tiling) 공정 등 핵심 제조 기술에 따른 생산 수율 분석과 46 종에 달하는 공정 재료비가 포함된 상세 BOM(Bill of Materials) 비용을 분석했다.
유비리서치 김주한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장비와 재료 성능, 공정 능력을 감안한 수율에서 TFT 백플레인을 사용한 101인치 마이크로 LED 세트의 BOM 비용은 5만2000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101인치 마이크로 LED 세트 구조에서 화소가 포함돼 있는 패널 재료비가 86.2%를 차지했고, 모듈은 5.8%, 세트는 8.0%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디스플레이와 달리 백라이트와 컬러 필터가 없는 자발광(Self-emissive)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특히 초대형화에 유리한 모듈러(Modular) 방식의 타일링 기술은 100인치 이상에서도 무한한 확장성과 완벽한 블랙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김주한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 LED TV가 대형 프리미엄 시장에서 주류가 되기 위해서는 수직 계열화를 통한 공정 수율 개선과 원가 절감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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