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후임 해수부 장관 후보에 'PK' 임기택·황종우 유력

기사등록 2026/02/22 19:00:40 최종수정 2026/02/22 19:16:24

임기택 전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황종우 한국해양재단 이사 거론

[부산=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업무보고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2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부산·경남 출신의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전 사무총장과 황종우 한국해양재단 이사가 유력한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후임으로 임 전 사무총장과 황 이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자는 모두 부산·경남에 연고를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부산 해수부 임시청사 개청식을 맞아 부산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후임 장관도 가급적 부산 지역에서 인재를 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무총장은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해수부 해양안전과장, 해운정책과장, 홍보관리관, 안전관리관 등을 역임했으며 제4대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 및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황 이사는 부산 출생으로 부산동고를 졸업했으며,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해수부 해양정책과장, 수산정책과장, 대변인, 해사안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해수부 장관직은 지난해 12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언급된 전재수 전 장관이 물러난 이후 두 달 넘게 공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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