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초기 대응 핵심 절차 한눈에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아동 학대 발생 시 현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돕기 위해 경찰 실무용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관내 경찰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아동학대 대응 역량 강화 교육용 리플릿(경찰편)' 500부를 제작해 강남경찰서와 수서경찰서, 관내 지구대 5개소와 파출소 9개소에 다음 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리플릿은 강남구가 지난해 12월 지자체 최초로 발간한 '아동 학대 대응 실무도움서' 핵심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재구성한 자료다.
구는 신고 접수 단계부터 현장 출동·조치, 긴급임시조치 결정까지 업무 흐름을 단계별로 시각화했다.
구는 다음 달 말까지 관내 14개소(지구대·파출소)를 순회하는 현장 밀착형 방문 교육을 병행한다. 실제 상황별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신고 접수 이후 조사·응급조치·긴급임시조치·사후관리까지의 쟁점을 설명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동 학대 대응은 초기 판단과 신속한 절차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리플릿 제작과 현장 교육을 통해 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더 촘촘히 하고 신고 의무자 교육 확대와 피해 아동·가족 맞춤 지원까지 강화해 현장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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