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19척 크루즈 국내 주요 항만 입항…4만명 입출국 수속

기사등록 2026/02/22 11:00:00

해수부 ‘설 연휴 크루즈 입출항 상황반’ 가동

[부산=뉴시스] 부산항에 입항한 크루즈선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올 설 연휴기간 국내 주요항만을 통해 입출국한 승객만 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 설 연휴기간(2월14일~22일) 인천과 부산, 제주 등 주요 항만에 입항한 크루즈선 19척과 승객 약 4만명의 입출국 수속을 지원했다.

이번 설 연휴 16.9만t급 스펙트럼 오브 더 씨즈 등 승객 3000명 이상이 탑승한 대형 크루즈선만 8척이 기항해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하선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14일부터 ‘설 연휴 크루즈 입출항 상황반’을 가동하고, 법무부와 관세청, 질병청 및 각 항만공사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하선하는 상황에서도 입국 수속은 한 명당 평균 10분 내외로 진행됐다.

영국에서 방문한 니콜라스 씨는 “명절 연휴임에도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터미널을 원활하게 운영해줘서 감사하고, 부산 관광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관계기관과의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다수의 크루즈 관광객을 원활하게 맞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본격적인 크루즈 성수기를 대비해 출입국 동선 효율화와 현장인력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관광객 편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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