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준결승 3위로 가볍게 결승행…3회 연속 메달 도전
정재원은 2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1조에서 스프린트 포인트 21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그는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
정재원은 첫 포인트 지점인 4바퀴 결승선을 3위로 통과해 스프린트 포인트 1점을 챙겼다.
이후 힘을 아끼다가 막판 속력을 높여 3위로 최종 결승선을 통과해 20점을 더했다.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나선 정재원은 2022 베이징 대회 때 남자부 은메달리스트다.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준결승 2조에서 출전한 조승민(한국체대 입학 예정)은 13위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함께 뛴 '헝가리 귀화' 김민석도 12위에 그치며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총 16바퀴를 도는 매스스타트는 여러 명의 선수가 경쟁하는 종목이다.
1조에서는 앙투안 젤리나-볼리외(캐나다)가 60점으로 1위, 사사키 쇼무(일본)가 40점으로 2위에 올랐다.
3관왕에 도전하는 조던 스톨츠(미국)는 5점을 얻어 4위로 결승에 올랐다.
2조는 티모시 루비노(프랑스 61점)가 1위, 우위(중국 40점)가 2위, 스테인 판더뷘트(네덜란드 24점)가 3위로 결승 티켓을 땄다.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은 22일 오전 0시40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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