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유니콘 키운다…식품진흥원·창업보육協, 글로벌 진출 협력

기사등록 2026/02/20 10:12:16

전국 260여 개 창업보육센터 인프라 결합

글로벌 인증부터 판로 개척까지 패키지 지원

[세종=뉴시스] (왼쪽부터)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과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 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한국창업보육협회가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청년 창업가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식품진흥원과 창업보육협회는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거점으로 유망 식품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공동 육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식품 특화 창업 지원 인프라와 협회의 전문적인 경영·창업 컨설팅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창업가들에게 실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글로벌 식품 인증 획득 등 글로벌 진출 지원 ▲질문 기반 문제 해결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업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식품 창업 트렌드 및 데이터 공유를 통한 정책 연구 및 제안 등이 포함됐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과 인프라 중심의 식품 산업 지원을 넘어 청년 창업가의 사업화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장 또한 "전국 창업보육센터의 네트워크와 진흥원의 식품 산업 전문 인프라가 결합함으로써 청년 식품 창업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K푸드 기업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과 공동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청년 식품 창업가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