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AI와 미래교육 글로벌 포럼' 개최…인간 중심 교육 논의

기사등록 2026/02/20 10:25:38

창립 140주년 기념, 교육 공론장 열어

AI 시대의 비판적 사고 및 제도적·교육적 과제 제시

[서울=뉴시스] 이화여대 'AI와 미래교육 글로벌 포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6.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는 이화여대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일 교내 교육관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교육 글로벌 포럼(Future Education Global Forum)'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교육연구소와 사범대학, G-램프(LAMP) 사업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교육 전문가들을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인간 중심 인공지능과 교육: 미래 학습의 재구상(Human-Centered AI in Education: Reimagining Learning for the Future)'을 주제로,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교육 변화 속에서 인간중심 AI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은혜 사범대학장의 축사와 신태섭 미래교육연구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기조 강연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의 푸냐 미슈라(Punya Mishra) 교수가 맡아 '교육에서의 생성형 AI: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가르치기(Generative AI in Education: Thinking Critically, Teaching Creatively)'를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초청 발표에서는 ▲권경빈 인디애나대 교수의 '교육에서의 AI 과의존: 위험, 현실, 그리고 교수·학습적 대응(AI Overreliance in Education: Risks, Realities, and Instructional Responses)' ▲박종휘 유엔대 교수의 '모두를 위한 고등교육의 AI: 놓치고 있는 핵심 과제들(AI in Higher Education for All: Missing Pieces)' 등 깊이 있는 교육 관점이 제시됐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소효정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교수와 이경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인간 중심 AI 교육 실현을 위한 제도적·교육적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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