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세종 지역서 112신고 소폭 상승…무전취식 등은 감소

기사등록 2026/02/19 15:29:41

아동 학대 신고 0건…교통사고·부상자도 모두 감소

세종경찰청 전경.(사진=세종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세종 지역에서 설 연휴 기간 전년 동기간 대비 신고 접수 건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접수된 112 신고 건수는 110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8건(7.8%)이 증가했다.

경찰은 지역 경찰과 기동순찰대, 형사 등 가용 경력을 취약 시간대 범죄 다발 장소에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한 결과 무전취식 33.3%, 폭력범죄 16.9%, 주취자 7.3%, 기타 형사범 22%가 감소했다.

특히 가정·교제 폭력, 아동 학대 등 관계성 범죄 재발 우려 대상자 97명에 대한 선제적 모니터링 실시와 대상자 주거지 주변 순찰 강화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는 0건으로 확인됐다.

다만 가정 및 교제 폭력은 전년 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찰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안전한 치안 상황 유지를 위해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했다.

또 설 연휴 기간 일평균 교통량은 4만894대로 지난해 3만4050대보다 20% 증가했다.

상습 정체 구간과 혼잡 지역에 대한 맞춤형 교통관리로 교통사고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0건에서 5건으로, 교통사고 부상자도 11명에서 4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한원호 청장은 "앞으로도 경찰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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