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에너지·미래산업 잇는 '쿼드러플' 국책사업 완성"
삼척시는 19일, 강릉~삼척 철도 고속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하며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 통과로 부산에서 고성 제진에 이르는 동해선 전 구간의 고속화 기반이 마련됐다. 그동안 저속 구간으로 남아 물류 흐름을 끊었던 강릉~삼척 구간이 고속화됨에 따라, 동해안 철도는 단순한 지역 노선을 넘어 국가 균형 발전을 상징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단독 이슈를 넘어 삼척시가 공들여온 미래 먹거리 사업들과 시너지를 낸다는 점에서 파괴력이 크다. 삼척시는 이미 확정된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삼척~영월 고속도로 ▲중입자 암치료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에 이어 이번 철도 고속화까지 가세하며 ‘교통·에너지·의료·물류’를 잇는 4대 국책사업의 퍼즐을 완성했다.
철도 고속화는 삼척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은 수도권 및 영남권 관광객 유입을 가속화하고, 동해항과 연계된 물류 경쟁력을 극대화해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척시는 이번 예타 통과를 기점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국책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삼척을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를 갖춘 동해안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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