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한국로보컵오픈 2026' 휴머노이드 축구 키즈 부문 우승

기사등록 2026/02/19 13:50:57

로봇게임단 '로빛', 5개국 700여 명 참가 대회서 우승

비전 시스템 활용해 AI 자율 구동으로 휴머노이드 축구 경기

[서울=뉴시스] 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 구성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운대 제공) 2026.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광운대학교는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한국로보컵오픈(Robocup South Korea Open) 2026' 대회에서 휴머노이드 축구 키즈(Kids) 사이즈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로보컵오픈'은 사단법인 한국로보컵협회와 로봇신문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평창군·로봇산업진흥원·로봇융합연구원에서 후원하는 국제 로봇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대만과 일본 등 5개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광운대 '로빛'은 로보컵 메이저리그의 핵심 종목인 휴머노이드 축구(Humanoid Soccer) 키즈 사이즈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종목에서는 4대의 로봇이 한 팀을 이뤄 비전 시스템을 활용해 공과 골대·장애물을 인지하고 인공지능(AI) 자율 구동으로 골을 넣으며 축구 경기가 진행됐다.

로빛의 구도연 학생은 "대회에 참가하면서 기술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며 시행착오도 많아 힘들 때가 많았는데, 지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팀원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로봇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광운대와 로봇학부 박수한 교수님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로봇 스포츠 게임단 '로빛(RO:BIT)'은 2006년 창단 이래, 매년 30여 명의 연구원들이 휴머노이드·지능형 로봇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외 각종 대회에 출전해 수상 실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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