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오지급 사태' 빗썸 현장검사 연장

기사등록 2026/02/19 11:25:57 최종수정 2026/02/19 12:20:24

추가 오지급 사례 있는지 들여다볼 듯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13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보이고 있다. 2026.02.1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검사를 연장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빗썸에 대한 현장검사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금감원은 빗썸 관련 정식 검사에 돌입했다. 오지급 사고가 발생해 점검에 나선 지 사흘 만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4만2000개다. 그러나 빗썸은 이보다 훨씬 많은 62만개의 비트코인을 이벤트 대가로 지급해 논란이 됐다.

이에 금감원은 빗썸이 어떻게 실제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을 크게 웃도는 규모를 오지급했는지 경위를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 연장을 통해 추가적인 오지급 사례가 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실제 이재원 빗썸 대표는 지난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이전에도 두 번의 코인 오지급 사고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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