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고항사랑기부 모금액·참여자 모두 큰 폭 증가

기사등록 2026/02/19 10:48:10

작년 3억4500만원 모금, 2862명 참여

전년 대비 각각 72.6%, 55%나 늘어나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전경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과 참여자 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모두 3억4500만원으로 전년(2억원) 대비 72.6% 늘었다.

지난해 기부 참여자 수도 2862명을 기록해 1년 전의 1846명과 비교해 55% 증가했다.

군은 '지역 특산물 답례품 제공'을 기부 활성화 증가 원인으로 분석했다. 음성청결고춧가루,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 한우 세트 등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군은 기금을 활용해 노후 경로당 안전시설 확충, 군립도서관 어린이 도서 구입, 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악기 지원 등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디지털 소외계층 키오스크 및 디지털 문해교육 등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행 3주년을 맞은 고향사랑 기부제가 부족한 재정을 보완하고 주민 복지를 증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가 보람을 느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효능감 있는 다양한 복지, 문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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