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일반형’ ‘AI 특화형’ 등 2개 분야서 총 22개 내외 관광 스타트업 선발
5000만~2억원 실증화(PoC) 자금과 협업 지원·투자 유치 연계·판로 개척 등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까지 ‘2026 관광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관광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관광 스타트업과 관광 분야 사업 확장 수요가 있는 대·중견기업을 연결해 협업을 돕는 사업이다.
관광공사는 수요 기업의 노하우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 ‘AI 특화형’ 등 2가지로 나뉜다. 창업 7년 이내 관광 관련 혁신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 즉 관광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총 22개 내외의 관광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일반형에는 CJ ENM, GS리테일, 놀유니버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아모레퍼시픽, 현대홈쇼핑 등 6개 수요 기업이 참여한다. 초개인화 여행 최적화, K-콘텐츠 서비스, 로컬 인프라 거점 기반 협업 등 과제별로 2개까지 스타트업을 매칭해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신설한 ‘AI 특화형’은 관광 산업의 AX(AI 전환)를 이끌 기술 기업 발굴에 집중한다. 신한금융그룹(신한퓨처스랩), 아주그룹, 카카오모빌리티, 폴라리스오피스, 호반그룹 등 5개 수요 기업이 참여한다. 초개인화 이동 설루션, AI 스마트 관광 설루션, 피지컬 AI 활용 혁신 서비스 등을 주제로 스타트업을 매칭해 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한다.
선정된 관광 스타트업에는 분야에 따라 5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실증화(PoC) 자금과 함께 기업 간 협업 지원, 투자 유치 연계,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성과가 우수한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관광공사 사장상 수여와 함께 차년도 후속 지원 혜택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 스타트업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타 기관 창업 지원 사업과의 중복 수혜는 제한될 수 있으므로 공고문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관광공사 관광기업창업팀 민정희 팀장은 “올해는 AI 기술을 접목한 관광 서비스 발굴을 위해 특화 분야를 신설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 협력해 관광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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