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Z시리즈 최초' 렌즈 교환식 프로젝터 공개

기사등록 2026/02/19 09:25:22

1만2000루멘 밝기·고해상도 4K 지원

사진제공=후지필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후지필름이 독보적인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Z시리즈 최초의 렌즈 교환식 프로젝터 'FP-ZUH12000'을 공개했다.

19일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 FP-ZUH6000 모델 대비 2배에 달하는 최대 1만2000루멘의 밝기를 갖췄다.

최신 칩을 탑재해 선명한 4K 화면을 구현하며, 후지필름 고유의 광학 엔진 기술로 색 재현력과 그라데이션 표현을 강화했다.

본체는 무게 약 18.1㎏, 가로 535㎜, 세로 396㎜, 높이 189㎜의 경량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설치와 이동이 용이하다.

사용 환경에 따라 렌즈를 교체할 수도 있다. 후지필름은 초단초점(FP-ZL034), 단초점(FP-ZL050), 표준(FP-ZL125) 등 전용 렌즈 3종을 함께 발표했다.

초단초점 렌즈 FP-ZL034는 접이식 회전 메커니즘을 통해 수직 60%, 수평 30%의 넓은 렌즈 시프트 범위를 제공하며 다양한 위치에 투사할 수 있다.

단초점 렌즈 FP-ZL050은 좁은 공간에서 효과적이며, 표준 렌즈 FP-ZL125는 넓은 홀이나 강당에서 대형 스크린 영사에 적합하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뛰어난 설치 유연성과 공간 적응성을 갖춘 만큼, 상업 및 문화 공간에서 다수의 프로젝션 활용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지난 2월 초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공개됐으며, 오는 5월 국내 'KOBA 2026' 전시를 거쳐 올해 여름경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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