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전 장중 최고치 뛰어넘으며 강세 출발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설 연휴를 마치고 엿새 만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훈풍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돌파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5507.01)보다 164.11포인트(2.98%) 오른 5671.1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45% 오른 5642.09 출발해 장초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13일 장중 5583.74포인트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연휴 첫 거래일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3억원, 16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1145억원을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4.64% 오른 1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프리마켓에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정규 장에서도 19만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는 2.61% 오른 90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강세다.
이 시각 코스닥은 지수는 전장 대비 6.10포인트(0.55%) 오른 1112.18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이 산업에 미칠 타격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26%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56%, 0.7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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