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KG모빌리언스의 선불카드 브랜드 '모빌리언스카드'는 청소년 전용 '용돈 조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용돈 조르기'는 청소년 고객이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간편하게 카드 잔액을 충전 요청할 수 있는 10대 전용 충전 서비스다.
모빌리언스카드 전용 앱에서 만 14세 이상부터 19세 미만 고객에게만 노출되는 '용돈 조르기'는 구성원으로 등록된 보호자가 알림톡을 통해 휴대폰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이 청소년의 모빌리언스카드에 충전되는 구조다.
이번 서비스는 청소년 이용 고객의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해 기획했다. 선불카드 특성 상 청소년이 직접 신용카드로 충전하기 어렵고, 휴대폰결제 역시 절차 상 제약이나 불편함이 있는 점을 개선한 것이다. 청소년은 필요한 금액을 요청하고, 부모나 보호자는 원하는 금액만큼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어 과도한 충전이나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서비스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청소년 고객이 앱에서 보호자 등 구성원 등록을 신청하면 알림톡이 발송되며, 24시간 이내 휴대폰 본인인증만 완료하면 구성원으로 등록된다. 이후 등록된 구성원에게 용돈 충전을 요청할 수 있고, 결제 역시 알림톡을 통해 휴대폰 또는 신용카드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고객의 카드 보유한도는 최대 50만 원으로 설정돼 있어 과도한 충전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모빌리언스카드는 KG모빌리언스가 발행하는 선불카드로 연회비와 카드 발급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만 14세 청소년도 발급이 가능해 용돈카드나 생활비 카드로 활용도가 높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용돈 조르기 서비스는 청소년 고객의 충전 편의성과 보호자의 결제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서비스 기능"이라며 "청소년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스로 소비를 계획하고 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빌리언스카드는 용돈조르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충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고객이 '용돈 조르기' 요청 후 충전을 완료하면 전원에게 2000원 상당의 모빌 포인트 금액권이 지급된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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