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평양, 완벽해야…전략적 지위 강화할 것"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이 노동당 9차 대회를 앞둔 18일 평양 주택 건설 사업인 '화성지구 5단계' 착공식을 열었다.
'화성지구 4단계'를 준공하며 8차 당대회에서 결정한 '평양시 5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목표'를 달성했다고 선언한 지 이틀 만이다.
북한 노동신문은 "화성지구 5단계 건설 착공식이 2월 18일 성대히 진행되였다"고 19일 보도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화성지구 5단계 건설을 시작하는 오늘로써 우리의 수도 건설은 보다 높은 새 단계에로 이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다시 말하여 수도 건설이 살림집 수요 해결을 기본으로 하던 단계에서부터 수도의 전반적 면모를 거폭적으로 개변하기 위한 보다 높은 단계에로 이행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화성구역을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꾸리고 그를 본보기로 수도권 내의 뒤떨어진 지역들을 개변"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다부살림을 하거나 시대적으로 뒤떨어진 살림집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새로 태여날 가정들까지 타산하여 수도의 살림집 건설을 중단없이 전망성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수도 평양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여야 하며 끊임없이 발전하여야 한다"고 했다.
또 "앞으로 가급적 몇 년 기간 내에 도시 전반의 구성에서 수도의 체모에 어울리지 않는 요소들을 정리하고 현대적인 새 거리도 일떠세우게 되면 평양시는 자기의 모습을 또 한번 일신하게 될 것"이라며 "그 전략적 지위와 역할도 강화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북한은 앞서 16일 열린 화성지구 4단계 준공식에서 평양 5만 세대 주택 건설 목표를 '초과 완수'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2021년 열린 8차 당대회에서 평양에 5년간 매년 1만 세대씩 건설해 주택난을 해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목표는 송신·송화지구를 시작으로 화성지구 1~4단계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달성됐다.
한편 이번 착공식 일정은 박태성 내각총리, 김정관 내각부총리, 조용원·박정천·리일환 당 비서, 노광철 국방상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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