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연구원, 정책 수립 전담 싱크탱크 역할
이달부터 3년간 운영…연간사업비 15억원 지원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국무조정실은 18일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한국환경연구원을 첫 국가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연구센터는 경쟁입찰을 거쳐 지정됐으며,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정부는 연간 약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센터는 지속가능발전 데이터 통합 관리와 상시 모니터링 기반 마련 등을 수행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주요 역할은 지속가능발전 조사와 연구, 지속가능성 평가, 국제협력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정보망 구축과 운영 등이다.
조직은 센터장을 포함해 박사급 5명과 석사급 이상 4명 등 총 9명 이상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다. 내부는 전략·평가팀과 국제·정보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연구센터 지정을 계기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개발하고 핵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센터의 정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 사전검토 심의를 내실화하고 국내외 지속가능발전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파트너십 강화와 국가보고서 발간 등을 수행하며 한국의 지속가능발전 분야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작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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