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위닝샷' 여자농구 국민은행, 삼성생명에 역전승

기사등록 2026/02/18 18:28:53

1위 하나은행과는 0.5게임 차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 (사진=WKBL 제공) 2026.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국민은행은 18일 오후 4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74-73 신승을 거뒀다.

17승8패가 된 국민은행은 1위 부천 하나은행을 0.5게임 차로 추격했다.

패배한 삼성생명은 12승13패를 기록, 아산 우리은행, 부산 BNK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국민은행에서는 박지수가 25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허예은이 16점 9도움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힘을 보탰다.

강이슬, 이채은도 각각 15점, 11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에선 이해란이 24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지만 웃지 못했다.

배혜윤은 12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WKBL에 따르면 역대 7번째 개인 통산 3000번째 리바운드였다.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 (사진=WKBL 제공) 2026.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는 치고받는 흐름으로 펼쳐졌다.

1쿼터는 원정팀이 1점 차로 앞섰다.

하지만 2쿼터에 경기를 뒤집은 홈팀이 3쿼터 종료 시점에는 8점 차 리드를 가져갔다.

삼성생명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이주연의 2점슛으로 60-50으로 차이를 더 벌렸다.

그렇게 삼성생명이 쉬운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지만 국민은행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추격한 끝에 경기 종료 23초 전 박지수의 2점슛으로 73-73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조수아의 파울까지 얻어낸 박지수는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팀에 역전승을 안겼다.

박지수가 이날 기록한 25점 중 18점은 4쿼터에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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