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18일 오후 10시30분 시작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현지 시간) 폭설로 연기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을 18일 오후 2시30분(한국 시간 오후 10시30분)에 다시 연다고 발표했다.
애초 이 경기는 현지 시간 17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리비뇨 지역에 폭설이 내려 연기됐다.
많은 눈이 내려 선수들의 시야를 방해하고, 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조직위원회와 국제스키연맹(FIS)은 새로운 일정을 논의한 뒤 하루 뒤에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18일 낮 12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은 오전 11시20분으로 1시간 당겨줬고, 이후 여자부 경기가 이어진다.
지난 10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을 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 예선 전체 3위(76.80점)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빅에어 동메달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됐던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첫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