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관, NLL 최전방 우도·말도 방문…장병 격려

기사등록 2026/02/17 12:46:51 최종수정 2026/02/17 12:50:23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17일 설 명절 당일 서해 NLL 최전방 우도경비대 및 말도소초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주 사령관이 우도경비대 합동대공감시소(JAOP)에서 우도경비대장과 함께 전방지역을 확인하며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2026.02.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17일 설날을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최전방 접적 부대인 우도 경비대와 말도 소초를 방문해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해병대에 따르면 우도는 해병대가 배치된 서북 5개 도서 중 하나로, 주민이 살지 않고 해군·해병대 장병들만 거주하는 작은 섬이다.

인천시 강화군 소재의 말도는 한강하구 중립수역과 서해 지역과 접하는 서측 도서이다. 주민 20여명과 해병대 장병이 거주하고 있다.

주일석 사령관은 우도경비대의 합동대공감시소(JAOP)를 방문해 전방의 특이동향을 확인하고,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통합상황실과 생활관을 찾아 설 연휴에도 가족과 떨어져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우도경비대장 최시언 소령은 "설 연휴 기간 부대원 모두가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하지만 군 장병 모두가 그렇듯 우리의 노력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말도 소초를 방문한 주 사령관은 소초상황실에서 경계작전 운용실태 관련 보고를 받았다. 또 생활관을 찾아 장병들의 근무 및 생활 여건을 확인했다.

주 사령관은 "여러분의 헌신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주어진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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