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준결승 2조 4위로 결승 진출 좌절
김길리는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 1조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져 2분01초422의 기록으로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어드밴스로 결승에 올랐다.
여자 1000m 준결승은 각 조 상위 2명과 3위 중 빠른 기록을 세운 1명이 결승에 오른다.
이날 이 종목은 결승까지 이어지며, 결승은 오후 8시47분께 열릴 예정이다.
9바퀴를 도는 레이스를 후미에서 시작한 김길리는 5바퀴를 남기고 선두권으로 치고 가려다 하너 데스멧(벨기에)에 걸려 미끄러졌다.
일어나서 레이스를 마친 김길리는 비디오판독을 통해 데스멧의 반칙이 선언돼 어드밴드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선 김길리는 첫 입상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파이널B에서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최민정은 7바퀴를 남기고 하위권으로 처진 뒤 3바퀴를 남기고 한 명이 미끄러져 이탈해 4번째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남은 바퀴에서 더는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혼성 계주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최민정은 여자 1000m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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