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타나에 이어 조 2위로 준결승행
최민정은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1분28초752의 기록으로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1분28초613)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올랐다.
여자 1000m 준준결승은 4개 조 20명이 경쟁하며, 각 조 상위 2명과 각 조 3위 선수 4명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운 2명이 준결승에 오른다.
이날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 이어지며, 결승은 오후 8시47분께 열릴 예정이다.
9바퀴를 도는 레이스에서 최민정은 세 번째로 출발한 뒤 7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치고 나가 선두에 올랐다.
이후 폰타나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최민정은 2위 자리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마쳤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 간판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전이경(4개)과 함께 한국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쓴다.
또 메달 2개를 추가하면 올림픽 통산 메달 7개를 쌓아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이 공유한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6개)을 넘어 신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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