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미국, 조 1위로 토너먼트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남자 아이스하키가 조별리그를 마치고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15일(현지 시간) 대회 남자 아이스하키에 참가한 12개국의 예선 순위가 확정됐다.
각 조 1위 3개 국가와 2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1개 팀이 8강에 직행했다.
나머지 8개 국가는 남은 네 자리를 위해 17일부터 진행되는 단판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이번 대회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타들이 12년 만에 총출동해 큰 이목을 끌고 있다.
NHL 선수들은 지난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동안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18 평창 대회 때는 리그 사무국이 불참을 결정했고, 2022년 베이징 대회 당시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막판에 참가가 불발된 바 있다.
이에 올림픽을 처음 경험하는 코너 맥데이비드(에드먼턴 오일러스) 등을 앞세운 캐나다는 3경기에서 20골3실점으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역대 동계 올림픽 최다인 9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팀답게 이번 대회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토너먼트에 올랐다.
대항마인 미국도 C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했지만, 다소 불안한 수비를 노출했다.
전력상 약체인 덴마크를 상대로 3점을 허용했다. 6-3으로 승리했지만 미국으로서는 아쉬운 내용을 남겼다.
B조에서는 슬로바키아와 핀란드가 8강으로 향했다.
캐나다는 체코-덴마크전 승자와, 미국은 스웨덴-라트비아전에서 이긴 팀과 8강에서 만난다.
슬로바키아는 독일-프랑스전에서 승리한 국가를, 핀란드는 스위스-이탈리아 승자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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