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밥상 최대 화두 6월 지방선거… 공주시장 누가 나오나?

기사등록 2026/02/16 05:00:00

與 김정섭·임달희·이종운 삼파전, 野 최원철 단독 출마 유력

[공주=뉴시스] 송승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왼쪽)김정섭, 임달희, 이종운. 국민의힘 최원철. 2026.02.16.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공주시장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정섭 전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이종운 전 공주시의회 의장 등 3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국민의힘은 최원철 현 시장의 단독 출마가 유력하다. 선거판은 긴장과 기대 속에 요동치고 있다.

김정섭(60) 전 시장은 행정 경험과 정책 추진력이 강점이다. 재임 시절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했고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으로 평가받았다.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써 공주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는 평가가 많다. 젊은 감각과 추진력을 앞세워 다시 한번 공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임달희(52) 의장은 오랜 의정 활동으로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특히 교육·복지 분야에서 세심한 정책을 추진해온 점이 강점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실천형 정치인으로, 생활정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종운(67) 전 의장은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리더십을 내세운다. 의회 운영을 맡으며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협치를 이끌어낸 경험이 풍부하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지원 정책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왔다. 갈등을 조정하고 균형을 잡는 능력이 뛰어나며, 공주의 발전을 위한 실용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최원철(62) 현 시장은 재임 기간 도시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성과를 거뒀다. 관광산업 육성과 도시재생 사업으로 공주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가 많다. 교통망 개선과 생활 SOC 확충으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킨 점도 성과다. 안정적인 행정 운영과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단독 출마가 유력하며, 연속성을 강조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최원철 후보가 당선됐다. 그는 2022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를 꺾고 공주시장에 올랐다. 당시 결과는 보수 진영의 결집과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가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공주시장 선거는 민주당의 치열한 경쟁과 국민의힘의 안정적 구도로 맞서며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각 후보가 내세우는 장점과 성과가 어떻게 표심을 움직일지 공주의 정치 지형은 올여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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