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4월 서울 공연 표 없음

기사등록 2026/02/14 21:37:43

4월 10~12일 케이스포돔서 여섯 번째 투어 출발

[서울=뉴시스] 그룹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년 반 만에 컴백한 2.5세대 대표 그룹 '엑소(EXO)'가 여전한 티켓 파워를 확인했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가 오는 4월 10~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여는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엑소 플래닛 #6 - 엑소라이즌' 티켓이 단숨에 동이 났다.

지난 12일과 13일 멜론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가 진행돼 3회차 공연 모두 빠르게 팔려나갔다.

엑소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3개 지역을 돈다.

엑소는 지난달 19일 발매한 정규 8집 '리버스'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7개 지역 1위,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주간 1위, QQ뮤직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 및 디지털 앨범 차트 주간 1위, 한터차트 월드·음반 차트 및 써클차트 앨범·리테일 앨범 차트 주간 1위, 음악방송 5관왕,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월간 1위 등의 기록을 세웠다.

엑소는 이날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 '더 컬처, 더 퓨처' 인 방콕'에 출연한다.

2.5세대 K팝 그룹인 엑소는 3세대 K팝 그룹부터 본격화된 세계관의 시초를 다진 팀으로 평가 받는다. 2013년부터 정규 앨범 5장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물론 중국어 버전 앨범 또는 리패키지 앨범을 합한 누적 판매량이지만(2001년 이후 단일 앨범으로 100만장을 돌파한 건 2017년 방탄소년단이 처음) 팬덤을 기반으로 3·4세대 K팝 그룹의 음반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엑소가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

아울러 멤버들이 교복을 입고 세련된 멜로디에 맞춰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추는 '으르렁'(2013)은 K팝 그룹의 퍼포먼스의 격을 한 단계 높인 K팝 역사에 기념비적인 같은 곡이다. 원테이크 형식으로 촬영한 '으르렁' 뮤직비디오는 댄스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발표한 '중독' '콜 미 베이비' '러브 미 라이트' '코코밥' '템포' '러브샷' 등 역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인정 받았다. 특히 '러브 미 라이트'는 글로벌 신드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2025)에 삽입돼 재조명됐다.

데뷔 당시 12인로 출발했으나 중국인 멤버들이 모두 이탈하면서 8인조가 완전체가 됐었다. 이번에 레이가 합류하면서, 9인이 공식적으로는 완전체가 된 상황이다. 다만 이번 8집 활동은 첸백시(첸·백현·시우민)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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