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6·3 지방선거서 조국혁신당과 '선거 연대'? 현 단계선 이르다"

기사등록 2026/02/13 14:04:59

조국 "선거서 연대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예상"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2.0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조국혁신당과의 6·3 지방선거 선거연대론에 대해 "현 단계에서 논의하기는 이르다"며 일축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연대라면 통상 선거 연대를 상상할텐데 (정청래) 대표의 발표에서 '선거'를 빼고 연대만 언급한 것은 현 단계에서 선거 연대를 논의하기엔 이르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사 정 대표는 지난 10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6·3 지방선거 이후로 연대하겠다는 발표를 진행하며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필요하다면 조국혁신당뿐 아니라 (다른 정당과도) 연대와 통합의 정신을 살려나갈 수 있는 자세를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원래도 (양당은) 연대하던 당이다. 원래로 돌아가자는 것보다 수위 높은 방향 연대, 즉 선거 연대를 의미할 것이는 건 당연한 내용이라 생각한다"며 "저희는 선거 연대가 맞지 않나. 왜 그냥 연대라고만 말하느냐고 민주당에 문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역시 전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추진위를 띄워 선거 연대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것이 맞다고 본다"며 "그런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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