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위불과 외국인통합계좌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6/02/13 11:00:31

외국인 투자자 韓주식 실시간 거래 지원

[서울=뉴시스] 키움증권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위불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키움증권 제공) 26.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키움증권은 미국 온라인 브로커리지 업체 위불(Webull)과 외국인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두 회사는 한국과 미국 리테일 주식 시장에서의 강점을 결합해 양국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한국 증시에 투자하려는 해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위불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윤구 키움증권 USA 대표와 잭 키팅 위불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키움증권이 위불의 외국인통합계좌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해외 투자자들은 국내 증권사에 별도로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위불 플랫폼에서 한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 양사는 위불의 플랫폼 기술력과 상품 라인업을 활용해 키움증권 고객의 미국 자본시장 접근성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미국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자금의 한국 증시 유입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앤서니 데니어 위불 그룹 사장 겸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는 "키움증권과의 협력은 글로벌 자본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미국과 한국 주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거래 경험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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