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 25만원 바우처"…나흘 만에 173만건 신청

기사등록 2026/02/13 12:00:00 최종수정 2026/02/13 12:32:25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신청 '러시'

중기부 "나흘만에 지원대상 75% 신청"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지난 9일 접수를 시작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 사업의 신청 건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원 사업 나흘째인 12일 기준 총 173만건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173만건은 전체 지원 대상 230만명의 75.2%에 해당한다.

첫 이틀에는 2부제를 운영했음에도 총 110만건의 신청이 몰렸다. 중기부는 12일까지 약 100만명에게 2500억원을 지급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는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기·가스요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최대 25만원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받은 카드로 결제하면 별도 증빙 없이 바우처가 자동 차감된다. 작년 기준 연매출 1억 400만원 미만 소상공인 230만명에게 총 579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소상공인경영안정바우처.kr’ 또는 ‘소상공인24’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바우처 전용 콜센터(1533-0600),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콜센터(1533-0100)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78개 지역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쇄도하는 모습에서 소상공인분들이 겪고 계신 경영 부담과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청하신 모든 분들이 차질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고정비 지원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홍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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