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마저 '불합격'이면…마지막 기회 '추가모집' 노려야

기사등록 2026/02/13 08:37:46 최종수정 2026/02/13 08:46:24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추가 모집' 전형 안내

정시 불합격자만 지원…산업대·전문대는 제한 無

2월20일~27일 원서 접수와 합격자 발표 진행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지난해 12월 5일 충북 청주시 일신여자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배부받은 수능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2.05. juyeong@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2026학년도 정시모집 미등록으로 인한 '충원합격' 등록이 13일 종료된다.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모두에서 불합격이라는 고배를 마신 수험생이라면 이달 20일부터 시작되는 '추가 모집'에 지원해 볼 수 있다.

13일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각 대학이 추가 합격자를 발표함에 따라 이날 충원 합격 등록이 마감된다. 정시전형에서도 미등록 인원이 발생한 일부 대학은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추가 모집은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이 모두 종료된 이후 발생한 미등록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모집이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합격 이력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정시모집에 합격했더라도 등록 포기 의사를 명확히 밝힌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추가 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문대와 산업대는 정시 합격 이력이 있어도 추가 모집 지원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반 대학과 차이가 있다.

추가 모집 원서 접수와 합격자 발표는 이달 20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추가 모집 합격자는 27일 오후 10시까지 등록할 수 있다.

추가 모집은 대체로 수능 위주 전형을 중심으로 운영되나, 일부 대학에서는 수시전형에서 활용되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실기 위주 전형 등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선발하기도 한다. 대학별로 일정과 전형이 상이한 만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추가 모집하는 대학의 전체 현황을 먼저 확인하고, 관심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추가 모집 요강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 모집 과정에서도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최초 합격자 발표 이후 추가 합격 절차가 함께 운영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등록 마감 시점까지 연락 수단과 공지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성적 100% 반영인지, 학생부 성적이 포함되는지 등 대학별 사정 방식을 면밀히 비교해 자신의 성적 구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575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