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2C 채널·밀리스토리 서비스가 실적 견인
창사 첫 현금 배당 결정…주당 550원 환원
kt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82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1%, 31% 증가한 수치다. 2022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4년 연속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렸다.
제휴 고객(B2B2C) 채널의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kt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4월 SK텔레콤과 멤버십 제휴를 체결하며 국내 통신 3사 이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규 가입자가 대거 유입되며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콘텐츠 다각화 전략도 영향을 미쳤다. 작년 6월과 9월에 걸쳐 론칭한 웹소설 및 웹툰 서비스 '밀리스토리'는 전체 구독자의 약 10%가 이용할 만큼 빠르게 안착했다. 일반 도서부터 장르 문학까지 아우르는 통합 구독 모델이 다양한 사용자 니즈를 충족했다는 평이다.
밀리의서재는 창사 이래 첫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55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8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