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연휴에도 돌봄 가동합니다…'K보듬 6000' 운영

기사등록 2026/02/13 08:47:27
[안동=뉴시스] K보듬 6000 시설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2.13.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돌봄 체계를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K보듬 6000'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시간과 요일 제약 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 밤 12시까지는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된다.

현재 12개 시·군 74곳에서 운영 중이다. 도는 올해 전 시·군 97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이용을 희망하는 부모는 '경상북도 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거주지 인근 운영시설을 확인하고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하는 아이돌봄서비스도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도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휴일 요금(50% 가산)을 적용하지 않고 평일 요금으로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시·군별 아이돌봄 제공기관마다 아이돌보미의 수급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용 희망 가정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도는 앞으로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아이돌보미 300명을 새로 채용한다.

돌보미에게는 수당을 5% 인상하고 유아돌봄 및 야간 긴급 돌봄 수당도 신설하며 월 60시간 이상 근로하면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돌보미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고질적인 서비스 대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설 명절 연휴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돌봄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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