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 시즌 첫 골' 미트윌란, 덴마크컵 결승 진출 보인다

기사등록 2026/02/13 09:12:49
[헤르닝=AP/뉴시스] 미트윌란의 이한범(오른쪽)이 11일(현지 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6차전 헹크(벨기에)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미트윌란은 전반 17분 터진 조규성의 선제골을 지켜 1-0 승리를 거두고 2위에 자리했다. 2025.12.12.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수비수 이한범(24)이 시즌 첫 득점으로 소속팀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에 컵대회 승리를 안겼다.

미트윌란은 13일(한국 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파크에서 열린 오르후스와의 덴마크 축구협회(DBU)컵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덴마크컵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미트윌란은 이날 승리로 내달 9일 진행되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미트윌란은 지난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엔 미트윌란서 활약하는 코리안리거 2명 모두 선발로 출격했다.

이한범뿐 아니라 공격수 조규성(28)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한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은 물론, 결승골로 공수 다방면에서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랄 심시르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이번 시즌 공식전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조규성은 7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후반 31분 주니오르 브루마두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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