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까지 통합 지원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문학창작촌 내 도서관이자 다목적 문화공간인 책다방연희를 리모델링하고, 해당 공간에 ‘연희 아카이브 by 현대리바트’ 존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희문학창작촌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학 전문 창작 공간으로, 입주작가들의 집필실과 도서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12월부터 145.9㎡ 규모 책다방연희에 도배·장판·조명 시공 등 토탈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책장·책상·소파 등 가구를 지원해 입주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라운지로 탈바꿈시켰다. 책다방연희 한쪽 공간 ‘연희 아카이브 by 현대리바트’ 존에서는 입주 작가들의 도서 전시와 시민 대상 문학 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현대리바트가 지난해 6월 서울문화재단과 예술 창작 인프라와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에도 연희문학창작촌 집필실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책상·서랍·책장·의자 등의 가구를 제공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서울’에 가구를 제공했다.
현대리바트는 청년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조하는 경영 기조에 따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정부 및 공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사업단에 선정돼 약 10개월간 청년 구직자에게 인테리어 플래너가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에 취업을 연계했다. 이 과정에서 압구정 교육장, 용인 실습장, 그룹 연수원, 실물 전시장, 본사 교육체계 등 자사 교육 인프라를 전면 개방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산업형)’을 통해 공방 브랜드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현대리바트의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을 소개하는 전문관 ‘리바트 공방’을 거점으로 수제 가구·공예 공방에 온·오프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마케팅·브랜딩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 중이다.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안전보건 사업도 추진한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4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에 대한 통합 컨설팅을 진행하고 안전 관련 설비·교육 인프라를 지원했다. 올해도 같은 사업을 업그레이드 해 진행한다.
앞으로 현대리바트는 자사가 보유한 공간·교육·안전·상품 기획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ESG형 사업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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