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확보율은 104.1%로 목표치 초과 달성
경남도는 최근 누리집 '공약/매니페스토'에 2025년 12월31일 기준 민선 8기 슬로건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한 5대 목표 137개 세부 도정과제(공약) 추진실적을 공개했다.
도에서는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등 5대 목표는 26대 정책, 71개 이행과제, 137개 세부과제(공약 75, 공약 외 62)로 세분화하고, 매년 이행률을 자체적으로 점검해 공개하고 있다.
전체 137개 과제 중 완료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과제는 119개, 정상 추진 중인 과제는 17개로 나타났다.
특히 도정과제 중 75개 공약과제 이행률은 81.3%로, 전년도 61.3% 대비 20.0%p 차로 상승했다. 이는 도정 운영의 효율성과 실행력이 입증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도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재정확보율은 104.6%로, 목표액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계획 예산은 13조1243억원이었으나 실제 확보된 예산은 13조6648억원에 달했다.
5대 목표별 주요 성과도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났다.
'튼튼한 경제와 넘치는 일자리' 목표와 관련해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으로 확정됐으며 2023년 6월 경남투자청을 개청한 이후 약 29조400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고용률은 2021년 60.7%에서 2025년 64.8%로 상승했고 실업률은 같은 기간 4.1%에서 1.3%로 크게 개선됐다.
또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로 2024년 5월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개청하면서 우주항공 산업 기반이 강화됐고, 기회발전특구는 2024년 고성, 통영·창원 지정에 이어 2025년 전국 최초로 도 단위 상한면적(660만㎡, 200만 평)을 100% 달성했다.
또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이 시작됐고 창원·김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고시됐다. 특히 진해신항 1단계 사업 발주와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타당성 용역 확보, 장목관광단지 기업혁신파크 공모 선정도 이뤄졌다.
'안전한 생활과 든든한 복지' 분야에서는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을 통해 24명을 모두 모집했고, 저소득층 60~64세 어르신 3508명에게 임플란트 비용을 지원했다.
재해예방사업 국비 1766억원을 확보하고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지구에 최다 선정됐고 전 시·군에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24시간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는 종합 컨트롤타워를 마련했고,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도 지정·운영 중이다.
'쾌적한 환경과 넉넉한 농산어촌 조성'과 관련해서는 농가 소득을 전국 2위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확대하고 있다.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및 열분해 시설 구축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과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을 추진했다.
경남 환경보건센터를 개소하고 농촌 인력 중개를 통해 연간 24만명 규모의 인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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