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방문 건강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건강 격차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이 최근 1년간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못한 주요 원인으로 이동의 불편(36.5%)과 경제적 부담(28.7%)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중증·독거·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해 퇴원 후 기존 주거지에서 전문적인 의료 처치와 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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