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제8대 천안시의회 의장을 지낸 황천순 전 천안시의원이 11일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 천안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천순 출마예정자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천안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시민 여러분과 행복한 동행으로 천안의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천안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3선 시의원과 제8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의장으로서 저는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늘 시민들과 동행하는 마음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의 국정경험 4년, 천안시의회 의장 등 시정경험 12년 등 중앙과 지방정치,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검증된 젊은 후보"라며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민심을 가장 정확하게 시정에 반영할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에 대해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 특례시 지정 추진 ▲시민 중심 교통체계 혁신 ▲저출생 극복 위한 가족중심 정책 전환 ▲지역 간 격차 해소하는 균형발전 천안 ▲시민의 기본을 지키는 기본사회 실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황 예정자는 "지금 제가 가고 있는 길이 얼마나 힘들고 험난한 길인지 잘 알고 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수많은 도전과 실패를 지켜보며 제 마음속 열망은 오히려 더 커졌다. 지방의원 출신도 시정을 충분히,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시민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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