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사례집 발간
고용노동부는 11일 이런 사례를 담은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집'을 발간했다.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이 함께했다.
우수기업 183개사의 사례가 담겼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임신 및 육아기 노동자 지원,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등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 파크시스템스는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육아휴직자에 대해 대체인력을 채용했다. 주 평균 노동시간은 38시간 수준이다.
그 결과 육아휴직 후 복귀자의 90% 이상이 근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바스코리아(광고대행업)는 주 2회 재택근무, 워케이션, 자율좌석제 등을 운영 중이다. 평균 노동시간은 35시간으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육아 문제로 퇴사를 고려했던 직원이 가족돌봄 근로시간 단축제도와 재택근무를 통해 육아 문제를 해결했다고 소개됐다.
도소매업체 렛츠밀란커머스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근로기준법상 임신 후 12주 이내)를 임신 후 16주 이내까지 유급으로 운영하고 있다.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에겐 유급 돌봄휴가 3일을 부여한다. 명절 전날, 생일 등에 반차도 제공한다.
한편 대한민국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공공조달 가점, 정기 근로감독 및 세무조사 유예, 신용보증 우대 등이다.
조정숙 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정부는 일·생활 균형 제도를 몰라서 못 쓰는 일이 없도록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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