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통일교 유착 의혹'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소환

기사등록 2026/02/11 09:20:25 최종수정 2026/02/11 09:26:11

통일교로부터 금품 받았다는 의혹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항소심 선고를 마치고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종호)는 18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임종성 전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의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2025.12.1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이윤석 수습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합동수사본부(합수본)에 출석했다.

정교유착 비리 합수본(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은 11일 오전부터 임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건희 특검은 지난해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임 전 의원과 전재수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하지만 특검의 수사대상이 아니라며 사건번호만 부여해 뒀다가 편파 수사 논란이 일자 뒤늦게 사건을 경찰로 넘겼다.

합수본은 지난달 말 쪼개기 후원 의혹을 받는 통일교에 관한 강제 수사도 진행한 바 있다. 경기 가평에 위치한 천정궁 등 통일교 시설 7곳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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