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U+ 대표, MWC26 개막식 기조 연설 맡는다

기사등록 2026/02/11 09:00:00

홍 대표, 내달 2일 바르셀로나 현지서 기조 연설

'사람 중심 AI' 주제로 AI 콜 에이전트 시대 소개

[서울=뉴시스] GSMA MWC26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키노트 스피커 소개 화면 갈무리.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다음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 개막식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LG그룹 경영자가 MWC 공식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26에서 홍 대표가 존 스탠키 AT&T 대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대표, 저스틴 호타드 노키아 대표 등 글로벌 기업 CEO들과 함께 기조 연설자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홍 대표는 이번 연설에서 사람 중심 인공지능(AI)을 주제로 'AI 콜 에이전트' 시대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가 음성 통화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사람과 사람간 연결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담는다.

이번 연설 중에는 음성 통화를 매개로 서로의 가치를 느끼는 한 가족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도 선보인다. 진정성을 담은 영상으로 '연결에 사람을 담는다'는 LG유플러스의 사람 중심 AI 철학을 공유하겠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기조 연설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AI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아직 AI 응용 서비스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보이는 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익시오를 앞세워 글로벌 AI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 대표는 MWC26 전에 열리는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만찬에도 참석한다. 스페인 국왕은 해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회원사 중 MWC에서 기조 연설을 하는 CEO들을 초청해 만찬을 이어가고 있다.

홍 대표 기조 연설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 30분(현지 시간) 진행된다. GSMA의 MWC26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